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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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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희 작성일23-03-20 19:35 조회3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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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침례교회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사진 정리 및 보드게임을 함께했습니다. 지나간 순간이 정제되어있는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보며 이용자 스스로 본인들의 과거 이야기도 하시고, 자원봉사자분들의 현재 이야기도 물어보며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생활로써만 장애인을 접했다는 자원봉사자의 말이 기억이 납니다. 자폐가 있는 김응선씨를 대할 때에는 당황해 하기도 했지만 직원이 자폐인에 대한 특성을 이야기해주고, 자연스럽게 대해주시면 된다고 설명하니 이내 자연스러워 지고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자신이 평소 생각해보지 못하고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해봄으로써 그것들이 쌓여 좀 더 나은 사람, 그리고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장봉과 혜림원에 대한 기억을 좋게 간직하시고, 일회성이 아닌 잔잔하지만 오래 갈 관계로 이어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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