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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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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현갑 작성일23-03-20 19:32 조회3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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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빌과 체험홈 이용자 분들은 만나고 헤어짐에 늘 멋쩍어 하십니다. 만날 때에는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고민하며 어색한 인사와 함께 낯선 이방인을 맞이합니다. 처음에는 봉사자와 이용자의 만남이지만 우리는 즐겁게 게임도 하고 노래도 같이 부르면서 어색했던 명칭이 삼촌과 조카와의 만남으로 변하게 됩니다.

사람은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가지만 추억의 선물은 가슴에 묻고 살아갑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과의 만남은 파크빌, 체험홈 식구들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추억이었습니다. 오늘도 곽재형님은 파우제에서 혼자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지만 재형님의 노래 속에는 그날의 설렘과 그리움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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