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곳이 우리 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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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은진 작성일20-07-13 15:57 조회1,9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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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로9번길 14-1, 201호 이제 이곳이 우리 집 입니다.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미루어졌던 체험홈 입주가 드디어 진행되었습니다. 두 분에게는 3월부터 지금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7월 8일 세헌 씨와 준호 씨가 각자의 짐을 꾸려 장봉에서 검암동으로 이사하셨습니다.
체험홈에서의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인지 검암동으로 이사 간다고 했을 때 설렘과 함께 그저 좋으셨다고 합니다.
201호에는 박세헌 씨와 송준호 씨와 더불어 윤용민 씨도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체험홈으로 이사 후,
윤용민 씨는
302호에 살다가 나도 이사를 했다. 내 집은 이제 201호다. 이사한 집이 깨끗하고 좋다. 체험홈에 조금 더 오래 산 형으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고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
박세헌 씨는
이제 여기에서 회사도 다니고 집사 직분을 주었던 가좌제일교회에서 다시 나가서 목사님, 권사님과 인사도 나누고 열심히 교회도 가고 싶다. |
송준호 씨는
체험홈에 나왔으니 작업장에 나가서 일도 열심히 하고 월급도 받고 싶다. 이제는 여기에서 계속 살고 싶다. 많은 것을 하고 싶다.
|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분의 체험홈 입주 포부처럼 지역사회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지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검암로9번길 14-1, 201호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된 체험 생활. 그리고 중년 남성의 지역사회에서의 새로운 삶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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