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연수회가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으로 장봉 혜림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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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회는 2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애인거주시설에서 근무한 지 3년 미만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회에는 인천에 있는 총 19개 장애인거주시설 중 12개 시설에서 총 2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수를 통해 경력과 직무에 부합한 인권 및 사회복지 관련 실천 지식과 서비스 지원 실무에 필요한 실천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시켰다.

이 연수를 위해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내년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 3회차는 3년 미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2, 4회차는 3년 이상 및 팀장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의 2016년도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장봉 혜림원이 제안서를 제출해 선정돼 실시됐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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