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 > 섬마을 사람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섬마을 사람 이야기

home > 나눔과봉사 > 섬마을 사람 이야기

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11-19 14:33 조회2,635회 댓글0건

본문

9eea5c0c82a0a6d0918be590686eb245_1447911 

 

 

 

 

내가 가장 행복을때

 

 

 

박 호(장봉혜림원 이용자)

 

나는 노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좋다.

일을해서 돈도 많이 벌고 싶다.

돈을 벌어서 이것저것 사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공부하는 것도 좋다.

한 달에 한 번 여의도 이룸 센터에서

이미정 박사님과 역량강화 공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

 

 

 

 

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는

부모님이 살아계셨을 때 부모님께 잘해드렸을 때이다.

나를 많이 사랑해주셨던 아버지, 어머니가 보고 싶다.

명절 때 납골당에 가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다.

"저 왔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밥 먹었던 것, 월미도에 놀러 갔던 것이 기억난다.

그것을 떠올리면 마음이 아프다.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후원자님들도 부모님께 효도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9eea5c0c82a0a6d0918be590686eb245_1447916 

 

▲ 우리원 이용자 박 호 님은 2009년 우리원에 입주하여 지역사회 체험홈에서 생활하시는 등 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우리원 이용자 자치회 총무님으로 활동하시며 스스로가 자신 있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언제인가요?

그때를 떠올리며 작은 행복을 키워가시기를 바라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