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 살아보겠습니다! 

                                  ​                          청학그룹홈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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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그룹홈에서 지내던 장동일씨가 인천도시공사 주거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 주택에 선정되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립! 혼자 살기를 준비합니다.

기다렸던 만큼 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처음인 만큼 긴장되기도 한다는 동일씨!!!

‘혼자 잘 살 수 있을까?’염려가 많았던 작년 이맘때와는 달리 ‘혼자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뭐가 필요해요?’를 주변에 묻고 생각하는 동일씨의 모습에서 이번 자립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느낍니다.

8월 중순 주택 계약을 마치고, 지금은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챙겨나가는 중입니

다. 텅 빈 집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기란 혼자서는 어렵기도 하고, 몸보다는 마음만 분주하기도 합니다.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동일씨가 이제는 자연스레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하고, 모르는 부분을 묻고 도움을 직접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 동일씨의 모습 때문인지 주변에서 동일씨의 혼자 살기를 위한 많은 응원과 함께 몇몇 분들은 살림살이 마련과 구매 조언을 아낌없이 전해주셨습니다.

선선하게 불어올 가을바람과 함께 시작될 동일씨의 새 단장, 새 집, 새로운 삶을 기대하며,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혼자서도 잘 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