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백전불태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음)

혜림원 생활지원팀 이나라 팀장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각 가정별로 코로나19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가 뭘까요?” 라는 직원의 물음에 이용자분들은 본인들이 아는 범위 내에서 하나씩 대답을 하셨습니다.

“바이러스에요”, “사람이 많이 죽어요”, “뉴스에 많이 나오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등... 아는 정보가 각각 다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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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자료들을 이용하여 코로나19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다양한 것들을 함께 보고, 직접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외출 등 모든 활동들이 차단된 상황도 설명을 드리니

“아 그래서 우리가 못나가는 거지, 지금 밖에 나가면 안돼, 큰일나” 라고 이야기 하며 이해하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고,

직원이 기침을 하니 “팔로 이렇게 하고 해야지”라며 오히려 직원에게 알려주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코로나19를 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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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불태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를 알고 우리가 해야 하는 것들을 알면 무서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해 나가야 하는 것들을 하나씩 잘 지켜나가며 코로나19를 물리칠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며 기다릴 뿐입니다.

코로나19로 애를 써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감사하게도 저희가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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