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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이용자 가정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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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미정 작성일20-03-24 10:17 조회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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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이용자 가정 방문기

지역사회생활지원국 박은진

 

1993년도 이복자씨의 결혼을 시작으로 장봉에는 결혼세대 3가정, 단독 자립세대 6가정이 부평구, 서구, 연수구, 미추홀구 다양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김수남씨는 마전에서 살고 계십니다. 결혼해서 생활하는 두 분은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편마비가 있는 수남씨에게 주변 사람들이 ‘짐을 옮겨 놓으면 도배를 해 주겠다.’고 합니다. 수남씨 마음은 답답하지요. 만남을 통해 이런 어려움을 알고 도배 봉사를 해 줄 수 있는 곳을 연결 해 드렸습니다. 쾌적해진 수남씨 집에 다시 꽃피는 봄이 되면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김수자씨는 주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주 2회 배달되는 반찬을 잘 먹고 있지만, 매 끼니를 해결하기는 어려워 배달 횟수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며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먹고 사는 것을 걱정합니다.

한송이씨는 가장 최근에 자립한 자립 막내 입니다. 아직 생활하고 있는 곳에 어떤 편의 시설들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해 예전에 사시던 곳, 또는 직장생활을 하는 곳에서 필요한 일들을 해결하고 오십니다. 천천히 알아가며 잘 뿌리내려 살아갈 수 있도록 자주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있지만 방문을 통해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함께 고민하면서 인연의 끈을 이어갈 수 있어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다쟁이 박은진이 다른 분들도 곧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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