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혜림원 이용자 및 직원이 함께한 2016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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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6-07-19 10:25 조회3,1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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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 장봉혜림원에서는 직원과 이용자의 화합을 위한 단합대회를 옹암해수욕장에서 가졌습니다.
그동안 이용자 지원을 비롯하여 문서 업무처리 등 바쁜 일과에 지친 직원들은 이날만큼은 모처럼 함께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합대회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한 바비큐 파티를 시작으로 하여 야심차게 준비한 풍선터뜨리기, 닭싸움, 줄다리기, 보물찾기 등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 중간 쉬는시간에는 지루하지 않도록 각 팀에서는 노래와 춤으로 자신들의 숨은 재주를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레크리에이션에서 가장 치열했던 경기는 줄다리기였습니다. 진행자인 조대현 팀장이 “우리는 체육대회가 아니라, 단합대회입니다.”라고 거듭 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처럼 전의에 불탄 직원들은 오직 승리를 위해 이악물고 젖먹던 힘까지 쏟아부었습니다.
150명이라는 많은 인원들이 평소에는 사무실과 각 가정 등 각자의 파트에서 나누어 일하다보니 동료직원은 물론이고, 이용자들과도 인사도 못하고 지내는 날들이 많았는데, 단합대회를 통해 이렇게 경치 좋은 해변가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려 몸을 부딪치며 서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원부규 장봉혜림요양원장은 “그동안 직원들이 언제나 묵묵히 맡은 일에 충실히 임해주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바쁜 일상 속에 많이들 힘들었을텐데 오늘만큼은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재충전하여, 한마음이 되어 더욱 생동감이 넘치고 활기찬 혜림원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바람을 전하였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이번기회를 통해 모두 일상생활에서의 활력을 얻을 뿐만 아니라 서로 더 친밀해지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함으로써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혜림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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