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

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사들고 방문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연락을 해오신 부천나눔로터리 클럽!

이용자분들의 고령화와 가전제품의 노후, 습한 섬생활을 보완해줄 맞춤형 가구와 가전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바다빌라에는 새 식탁과 의자가 생겼고,

녹색주택은 11년만에 드디어 세탁기를 교체하였습니다.

식당과 하늘채, 그리고 필요한 가정에 배분되었습니다.

정말 꼭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와서 저희에겐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답니다.

물품만 선착장으로 배송되는 줄 알았는데 물건과 함께 나눔로타리 회원들까지 함께 와주셔서 얼마나 황송했는지 모른답니다.

맘같아서는 들어가서 식구들 얼굴도 보고 싶다고 하셨지만 워낙에 철저하게 통제되는 상황이라 방문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대신 물건을 받아오면서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귀한 선물 감사드리며 오래 오래 잘 관리하며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