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혜림원이 맺어준 인연 > 장봉혜림원이 만난 사람

본문 바로가기

장봉혜림원이 만난 사람

home > 나누고픈 이야기 > 장봉혜림원이 만난 사람

장봉혜림원이 맺어준 인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10-22 00:37 조회4,022회 댓글1건

본문

40fcf83dacef42e3a7a4e949d5c13126_1445441
 

장봉혜림원이 맺어준 인연

    

 

김문수 (봉사단체 아기천사의 합창 부회장)

    

 

안녕하세요. 아기천사의 합창 김문수입니다.

저는 다음 카페 "아기천사의 합창"이란 봉사단체를 통하여 장봉혜림원과 인연을 맺어왔고 그 시간이

어언 7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처음 장봉혜림원에 방문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모든 것이 낯선 제가 움츠린 마음으로 장봉혜림원에 들어서는 순간! 저의 두 손을 꼭 잡아주셨던 이용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제나 변함없이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돌아갈 즈음이면 아쉬움에 배웅해주시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셨던 이용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랜 시간을 혜림원과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혜림원 이용자분들을 통하여 따뜻함을 배웠고 지쳐있던 제 마음이 오히려 치유 받는 듯했습니다.

그 따뜻함이 좋아 7년이란 시간이 지나게 되었고, 그동안 인터넷 봉사단체 아기천사의 합창의 장봉혜림원 부팀장을 시작으로 팀장, 그리고 그 경험으로 아기천사의 합창 부회장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이용자분들과 함께 했던 운동회, 송편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연 날리기, 볼링, 음식(잡채, 떡볶이, 떡국..)만들기, 찜질방 가기 등.... 지금 생각해보니 그 시간은 저에게 많은 추억과 행복함이 묻어나는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40fcf83dacef42e3a7a4e949d5c13126_1445441 

그러던 순간! 이런 행복한 시간 속에서 행복을 함께 나누던 한 여성 봉사자분과 인연을 맺게 되어 일생 동안 고락을 함께 할 부부가 되기를 103일 맹세하였고, 이용자분들을 증인으로 이한형 원장님의 주례사로 저희의 평생의 길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이한형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연리지 나무처럼 서로의 다름을 인지하고, 서로를 강요하지 않고 이해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으로 장봉혜림원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인터넷 봉사단체 아기천사의 합창2007년부터 우리원과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1회 회원들이 우리원에 방문하여 이용자분들과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함께 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이한형님의 댓글

이한형 작성일

결혼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신부와 신랑
행복한 가정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장봉혜림원 이용자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