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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온 편지(제2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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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권성식 작성일2012-11-15 12:38 조회7,6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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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혜림원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묵묵히 걸어오신 것에 대한 고마움과, 그렇게 많이 고생하셨음에도 이렇게 밖에 보내드릴 수밖에 없는 점에 화가 나고 속이 상했습니다.
‘일을 잘 마치고 갑니다. 여러분 덕분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했습니다.’라는퇴임소감을 들으며 남아있는 우리도 언젠가 이곳을 떠나게 될 때 그렇게 말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름을 불러 봅니다. 허정무, 김순자, 유재희 선생님! 선배님들의 수고가 가려지지 않도록 애쓰는 후배 직원이 되겠습니다.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1면 원고 내용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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